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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로 집잃은 주민 겨울 날 일이 걱정
『설악과 한라산엔 벌써 첫눈이 내렸다는데… 집짓기가 늦어져 겨우살이가 큰 걱정이다』 지난 9월초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주민들은 요즘 겨우살이 걱정에 새벽공기만큼이나 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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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적 실무회담의 결렬
수재물자 수수절차를 협의키 위한 18일의 남북적 실무회담은 일부 문제엔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육노 수송에 있어서 북 적이 굳이 인도장소를 서울로 고집, 재회의 합의 없이 헤어지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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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·관·군 12만, 중장비 7백여대 동원
서울시는 3일 한강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공무원·민방위대·예비군 등 12만 6천명과 포크레인·덤프트럭 등 중장비 7백 38대를 동원, 대대적인 수해복구작업에 나섰다. 서울시는 망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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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4)6.25와 이승만 대통령
어느 국군사병이 일선에서 전사하면서 목사님의 기도를 들으며 평안한 마음으로 목숨을 거둘수있게 해달라는 청원을 했다고 손원일 제독이 대통령에게 군목제도를 설치할 것을 건의 했다.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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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럼비아호 발사연기|연료전지·보조컴퓨터 고장으로
【케이프카내베랄(미플로리다주)10일=외신종합】10일상오 6시50분(한국시간 10일 하오8시50분·이하 한국시간)의 예정발사 시각을 향해 순조롭게 카운트다운을 준비중이던 미유인우주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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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내주에 접촉 재개할듯
여야는 신민당 농성해제후 정국을 정상화 해야할 새로운국면을 맞았으나 시국관의 차이, 신민당총재단 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의 계류, 빙해복구 작업등의 이유로 접촉이 지연될것같다. 여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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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널 위 수맥 있는 듯
【대전】속보=호남선 괴곡「터널」붕괴사고원인을 조사중인 철도청조사반은 천장「콘크리트」두께가 15cm내외에 불과한 곳도 있고 천장을 받치는 「앵글」이 제대로 들어있지 않아 단층 지각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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붐 비는 공천 관문…그 주변
금 「배지」를 향한 공천의 예비 시험 관문이 붐비고 있다. 뒤늦게 시작된 신민당 공천 심사위는 연일 야간 회의로 열기가 오르고 재빠른 착수를 보인 공화당은 이제 확정·발표만을 남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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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 산사태…화전민촌 덮쳐
13일 하오 11시10분쯤 강원도 원성군 판부면 금대2리 치악산기슭 화전민부락인 함박골 뒷산 계곡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이 마을 김영직씨(34)집등 가옥8동이 산사태에 휩쓸려 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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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악화 거듭… 인지사태-미 정찰재개와 월맹 휴전위반의 난기류
미국과 월맹의 관계가 휴전협정 이전의 상태로 악화 일로를 걷고있다. 「파리」협정이 체결된 지 불과 3개월만에 협정 문은 사실상 한 조각의 휴지로 화해버렸다. 미국은 월맹이 협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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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멘트 대리점 횡포
수해 복구 작업으로 시멘트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반면 생산 공장의 침수, 철도 복구 공사의 지연 등으로 반입량이 대폭 줄어 서울에 시멘트가 달리고 있다. 15일 「시멘트」 소매 업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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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시민의 안전 생활을 위한 「캠페인」-한강개발
서울시는 67년부터 여의도를 비롯, 강변 1, 2로 등 강변도로를 건설하면서 한강을 개발, 정리하기 시작했다. 한강은 서울 시내 41.5km의 유로 연장을 가지고 홍수의 위협을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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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제철 6월말에나 가동
작년 10월29일에 전기로 파열 사고를 냈던 인천 제철이 예정보다 늦은 오는 6월말께나 보수 작업을 끝내고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. 사고 책임을 지고 보수 공사를 맡은 서독의 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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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공 경부고속 솟아올라
지난 7월27일자로 완공, 개통을 기다리면 경부고속도로는 이번 비로 충북 옥천군 청성면 묘사리 계곡 일대의 도로가 융기, 통행이 불가능해짐으로써 개통식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.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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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앙타솜」서 4일째 격전
【프놈펜28일UPI동양】「캄보디아」정부는「앙타솜」에서 연 4일째 격전을 벌이고 있는 1천5백명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약 8백명의 2개 공정대대를 현지에 급파했다. UPI통신의